중학교 3학년 수학과외 질문드립니다.

2학년 여름방학부터 2학기중간고사 끝날때까지 종합학원을 다닌 경험이 있는데,

아이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이해력이 뒤처지고 숙제내주신 것도 잘 못따라가다보니까

학원에 있는동안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 같습니다.

수학을 영못하긴하지만, 고등학교 입학전에도 이렇게 힘들어하면

나중엔 걷잡을 수 없이 손을 댈 수 없을 것 같아서 걱정이 많습니다.

주변에서 과외를 권해주셔서 관심을 갖고 알아보기 시작했네요.

남자학생이고, 작년 학원끊은 이후 따로 수학사교육을 시키진 않았습니다.

억지로 시킨다고 될것같진 않아서 기다려주었고 본인도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지

불안해하긴 합니다. 선행에 대한 욕심은 없고, 지금 당장이라도 뒤처졌던 진도들에 대한

복습과 함께 지금 학년의 학교수업역시 어려움없이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지도부탁드립니다. 영어말고 다른 스케줄은 없어서 주3회에서 4회수업도 가능합니다.

진도가 워낙 느리고 기초가 부족해서 선생님과 자주 수업을 하면서 기초를 다지는게 좋을 것 같은데

선생님들의 의견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장난기가 심하긴 하지만, 선생님의 영향을 특히 잘 받는아이라서

본인과 잘 맞는 선생님과는 관계형성도 곧잘하고, 잘 따라갈 스타일이긴 합니다.

이해력이 느린 학생을 잘 다독이시면서 진도에 대한 복습 꼼꼼하게 해주실 선생님으로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