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박경수 학생 엄마입니다.

이번에 학원을 정리하고 과외로 옮길 생각인데

초등때 방문학습지 외에 전문적으로 과외를 신청하는건 처음입니다.

조카가 참소리과외에서 입시경험이 있고 성적이 많이 올랐다고 해서

저도 언니에게 소개를 받았습니다.

국영수, 그리고 과학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역사나 사회는 그나마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교과목에서도 딱히 문제가 없으나

주요과목을 포함한 과학은 아예 공부방법을 모르는건지

암기가 안되는건지 구멍이 많은것 같습니다.

다른친구들에 비해 이해력이 빠른 편은 아니고, 의지가 강하지 않아서

작심삼일로 공부에 대한 계획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네요.

그래도 고등학교가기전 학습습관이나 기초가 탄탄할 수 있게

과목별로 선생님들이 잘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과외에 잘 적응할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남자아이인데, 제가 잠깐 물어보니 본인은 여자선생님이든 남자선생님이든 상관없다고 하네요.

다만 꼼꼼하시고, 공부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주실 좋으신 선생님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일을하고있어서 상담은 저녁시간에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후 6시 이후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