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검사 실시 대학에 주목하라

3월, 4월 학력평가를 보면서 스스로 자신의 취약점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4월말이면 대부분의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본인의 모의고사성적과 내신을 비교 분석하여 수시냐 정시냐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현 시점에서 내신이 평균 4~5등급이고 모의고사 성적이 많이 향상이 안 된다면 수시모집 전형 중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주목해야한다.

인서울이나 수도권 대학에 지원하려면 수능에서 평균 백분위 85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을 때는 적성검사 쪽으로 방향을 바꿔보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전년보다 적성검사를 반영하는 대학이 소폭 증가하였다.

적성검사 실시 대학

표에서 보면 2012학년도에는 단국대(천안)와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새롭게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경북대(대구)와 한국외대(용인)도 논술을 폐지하고 적성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여 총 23개 대학에서 적성검사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적성검사는 필답형 대학별고사 중에서 변별력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전형이다.

또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전형은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전형에 비하여 경쟁률이 매우 높다. 그래서 이 전형은 조기에 결정하여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단 경북대는 수시 1차에서 논술을 폐지하고 전공적성검사를 실시한다고 하였으나, 이 전형이 타 대학과 같은 유형으로 출제될지는 아직 발표된 것이 없다. 구체적인 것은 모집 요강을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적성검사 전형 방법